Thursday, August 4, 2016

$72 Million worth of BitCoins Hacked in Hong Kong leading to 20% Price Dropout

 One of the world's most popular exchanges of the cryptocurrency has suffered a major hack, leading to a loss of around $72 Million worth of Bitcoins.
Hong Kong-based Bitcoin exchange 'Bitfinex' has posted a note on their website announcing the shutdown of its operation after discovering a security breach that allowed an attacker to steal some user funds.

 While the company did not mention a total amount lost in the breach, one of their employees — Bitfinex community director Zane Tackett — confirmed on Reddit that the total amount stolen was 119,756 bitcoins — worth up to $72 Million in cash. The cause of the security breach and the hacker behind the incident is still unclear, but the attackers appear to have mysteriously bypassed Bitfinex’s mandated limits on withdrawals.

 Bitfinex is the exchange that got Hacked is the third-largest Bitcoin exchange in the world. After the news of the Bitfinex hack had broken on August 2, the price of Bitcoin dropped almost 20%, from $602.78 to $541 per Bitcoin, within the day after the announcement. The sudden dropout could be the result of the latest hack that likely made Bitcoin investors sell off their Bitcoin holdings, leading to a rapid decrease in Bitcoin price.
Every Day Low Prices at Wal-Mart

Tuesday, July 26, 2016

Hacking Criminals Demand "BitCoin in place of Cash"

요즘 범죄자들 "현금 대신 비트코인 달라"

입력 : 2016.07.27 03:25 | 수정 : 2016.07.27 03:25

[사건 블랙박스] 인터파크 정보 빼간 해커 '비트코인 30억어치' 요구

마약거래·보이스피싱·돈세탁… 계좌추적 안되고 달러 교환 쉬워
국내서도 비트코인 악용 증가세

- 인터넷서 '비트코인' 검색하니
"돈세탁 해준다" 글 50여개 떠… 브로커, 2분 만에 "가능" 답변

'30억원을 지불하지 않으면 해킹한 고객 정보를 공개해 회사에 피해를 주겠다.'

이달 중순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 임원들에게 이런 협박 이메일이 도착했다. 이 사이트를 해킹해 총회원 수의 절반인 1030만명의 개인 정보를 빼낸 해커 일당이 보낸 것이었다. 그런데 이들은 현금이 아니라 가상 화폐인 비트코인(Bitcoin)을 요구했다. 비트코인은 계좌 추적이 안 되는 데다 해외에서 달러 같은 실물 화폐로 쉽게 바꿀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한 것이다.

수사 당국의 추적을 피해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쓸 수 있는 비트코인을 활용한 범죄가 국내에서도 늘어나고 있다. 거래자의 신원이 노출되지 않는 특성 때문에 비트코인이 해킹과 보이스피싱, 자금 세탁, 마약 거래 같은 '범죄 통화'로 이용되는 것이다.

현금이나 수표는 일정 금액 이상이 거래될 경우 그 내역이 금융·사법 당국에 자동으로 통보된다. 반면 비트코인은 법적으로 화폐가 아니기 때문에 거래 내역을 감시하는 감독 기관이 없다. 또 비트코인은 화폐 같은 실물 증서 없이 P2P(개인 간 파일 공유) 방식으로 유통되기 때문에 출처를 밝혀내기도 어렵다. 비트코인은 2009년 첫 개발 당시 1코인당 1달러에 불과했지만, 이번 달에는 655달러(약 76만원)까지 치솟았다.
지난 5월에는 래퍼 가수 최모(29)씨가 대마 28g을 국제우편으로 밀수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 기소됐다. 최씨는 인터넷을 통해 캐나다에서 대마를 구입했는데, 마약 대금을 비트코인으로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3월 캐나다에서 국내로 10억원 상당에 달하는 대마 20㎏를 밀수출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유학생 박모(26)씨 등 8명도 거래 과정에서 비트코인을 사용해 장시간 동안 수사 기관의 추적을 피할 수 있었다.

비트코인으로 돈세탁한 자금을 현금으로 인출하는 금융 사기도 등장했다. 지난 3월 강원 원주경찰서는 금융감독원을 사칭해 허위 홈페이지를 만든 뒤 피해자들의 개인 정보와 은행 잔액 230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김모(36)씨 등 3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빼돌린 돈을 세탁하기 위해 대량의 비트코인을 구입했다가 파는 수법을 썼다.

인터넷과 SNS에는 비트코인의 익명성을 노려 각종 범죄를 부추기는 글이 하루에도 수백 건씩 올라오고 있다. 본지가 한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비트코인 세탁'이라는 키워드를 쳤더니 돈세탁을 해준다는 광고 글이 50여개 떴다. 본지가 중국 메신저 '큐큐(QQ)'를 통해 한 브로커에게 접촉했더니 2분 만에 '가능하다'는 답장이 왔다. 브로커는 "기본 1000만원 단위로 세탁 대행을 해준다"며 "비트코인 계좌 10여개를 거치면 누구도 추적 못 하는 '깨끗한 돈'이 된다"고 했다. 수수료는 10%(1000만원당 100만원)를 받는다고 했다.

하지만 경찰 당국은 비트코인을 이용한 범죄에 대한 정확한 통계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본지가 서울 지역의 5개 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문의한 결과 한 경찰서당 하루 평균 6.6건의 비트코인 관련 범죄 신고가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한 경찰서 수사과장은 "비트코인 거래 내역을 일일이 추적하는 건 일선 경찰서에서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했다.

비트코인을 이용한 범죄는 해외에서도 골칫거리다. 마약상이나 테리리스트 등의 범죄자들이 검은돈을 은닉하는 수단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정부는 마약·무기 등을 밀수하는 사이트에서 연간 4000만달러(약 454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이 사용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비트코인(Bitcoin)
2009년 한 익명의 프로그래머가 개발한 온라인 가상 화폐의 일종.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화폐와 달리 국가나 관리 기관의 규제를 받지 않는다. 익명이나 차명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거래를 추적하기 어렵다. 최근 해킹·마약 거래 등의 범죄에 악용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very Day Low Prices at Wal-Mart

Tuesday, June 14, 2016

Highest Price of BitCoin since 2014 from Chinese Demand & Halving

비트코인 2년만에 최고가 경신, 공급 감소 및 중국 수요가 원인

파이낸셜뉴스 | 최승도 | 입력 2016.06.14.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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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2014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중국의 수요가 급등한데다 신규 비트코인 공급량이 곧 급감한다는 불안 때문이다.
블룸버그통신은 13일(이하 현지시각) 비트코인 가격이 개당 720.77달러(약 84만5463원를 기록해 지난 10일의 692.83달러 수준에서 20%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2013년 12월 4일 개당 1147.25달러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뒤 하락세를 보였으며 2014년 이후 700달러 선을 회복하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위안화 가치 하락에 위기를 느낀 중국 투자자들이 금과 비슷한 비트코인 투자에 관심을 쏟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비트코인은 세상 어느 누구도 컴퓨터와 인터넷 연결만 있으면 온라인에 무료로 공개된 비트코인 제작 소프트웨어를 내려 받아 만들 수 있지만, 애초에 2145년까지 2100만개만 생성되도록 프로그래밍 되어 있다. 해당 할당량을 다 채우면 인터넷으로 연결된 전 세계의 제작 프로그램이 작업을 멈춘다. 업계에서는 비트코인의 개념과 제작과정이 금과 비슷하기 때문에 비트코인 제작을 ‘채굴’이라고 부른다.
블룸버그는 전문가를 인용해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는) 경기침체와 위안화 가치 하락에 대한 중국인들의 공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증시 자금이탈에 맞춰 위안화 가치가 떨어지면 비트코인이 수혜를 보곤 한다"고 지적했다.
올해 상하이종합지수는 세계 93개국 중 최하위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위안화 가치는 현재 중국 경기둔화에 대한 불안으로 자본유출이 심각해지면서 과거 5년 내 최저치였던 지난 1월 수준으로 떨어졌다. 위안화 자산을 지닌 중국 투자자들은 떨어지는 화폐가치로 인한 손실을 피하기 위해 안전자산으로 통하는 비트코인에 몰리는 추세다.
또한 비트코인은 제작규모가 처음부터 정해져 있기 때문에 4년마다 채굴되는 양이 반으로 감소하도록 설정되어 있다. 채굴량은 지난 2012년 11월 28일 반으로 줄었으며 13일 기준으로 약 26일내에 또 한 번 반으로 줄어들 예정이다.
중국 비트코인 거래소 오케이코인의 잭 류 최고전략책임자(CSO)는 “공급량 감소를 앞두고 많은 소매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투자에 뛰어들고 있다”며 투자 증가를 예상했다.
sdc@fnnews.com 최승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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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 2016

'BitCoin Addict' of Chinese

중국인들의 '비트코인 사랑'

당국 규제 안 받는 투자처로 각광서울신문 | 입력 2016.06.02.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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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중국의 투자자들이 몰려드는 데다 신규 공급 감소와 위안화 가치 하락 전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 동안 중국인 투자자들이 강한 매수세에 가담한 데 힘입어 16%나 급등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보도했다.
이번 가격 급등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525.49달러까지 치솟아 비트코인의 총가치 규모도 12억 달러(약 1조 4200억원) 증가했다. 2013년 11월 사상 최고치(1151달러)에 비해서는 아직 절반 수준이지만 뚜렷한 상승 곡선을 타고 있는 것이다.
중국 투자자들은 2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비트코인 매집에 나서고 있다. 중국의 양대 비트코인 거래소인 훠비(www.huobi.com)와 오케이코인(www.okcoin.cn)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은 전체 세계 거래 물량의 92%에 이른다. 이 같은 현상은 지난 1년간 주식과 채권, 원자재 상품 시장의 열기가 식으면서 중국 투자자들이 고수익을 좇아 비트코인으로 몰려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두진 수석마케팅책임자(CMO)는 “중국 시장엔 신규 투자처를 찾아 헤매는 핫머니(단기자금)가 상당하다”며 “최근 비트코인 신규 등록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국 당국의 엄격해지는 자본 통제 탓에 중국 투자자들이 규제를 받지 않는 비트코인에 매료된 것으로 분석된다. 두 CMO는 “중국에서 개인간(P2P) 금융 대출 사기 사건이 성행하는 바람에 중국 당국의 통제로부터 자유로운 (해외 밀반출 수단으로)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졌다”고 덧붙였다.
중국 내 비트코인 수요가 많은 까닭에 국제 시세보다 더 비싼 값을 치러야 비트코인을 매수할 수 있다. 비트코이니티에 따르면 현재 중국 위안화 비트코인 가격은 미 달러 가격보다 7.2% 더 비싸다.
금융 기법 컨설팅 업체인 카프론아시아의 제넌 카프론 설립자는 “비트코인의 프리미엄이 지난 1년간 지속되고 있다”며 이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최대 요인이 중국 수요 증가에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달 비트코인 신규 공급이 줄어들 것이란 전망도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른바 ‘마이닝’(채굴)으로 불리는 복잡한 컴퓨터 연산을 통한 비트코인 생산은 4년마다 생산량이 절반으로 줄도록 설계돼 있다.
위안화 가치 하락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도 인기 요인이다. 카프론 설립자는 “중국 투자자들이 위안화 가치 하락을 우려하고 있다”면서 “위안화를 비트코인으로 바꿔 자신들의 투자를 보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자 호주 당국은 2015년 범죄 수사 과정에서 압류한 11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2만 4518개에 대한 경매에 나설 계획이다.
경매 기준가는 2014년 8월 비트코인당 534.47달러에서 시작하며 입찰 날짜는 6월 20일부터 이틀 동안이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매각 주관사인 언스트앤드영(EY)은 비트코인 공급자 신원을 밝히진 않았으나 이번에 경매에 부쳐지는 비트코인은 호주 당국이 2014년 10월 멜버른 마약 사범 검거 당시 압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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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6, 2016

Craig Wright Blog Disappears With Shady Message

Craig Wright Blog Disappears With Shady Message

Bitcoinist_Bitcoin Exit Craig Steven Wright
People active in the world of Bitcoin will have noticed how the evidence provided byCraig Wright is rather flimsy at best. Moreover, even though Gavin Andresen validated his claims, there was a lot of miscommunication between the two parties. Gavin’s post was fairly clear and honest, whereas Wright’s post was rather lackluster.
Bitcoin enthusiasts actively pursued the information he had posted and debunked it within less than a few hours. But Craig Wright was not done yet, as he was set to provide “extraordinary evidence” to the world to validate him being Satoshi Nakamoto. In fact, he even mentioned how he would move one Bitcoin belonging to a Nakamoto address to show he controls the private keys.
However, it appears as if Craig Wright has either taken his blog down, or it has been hacked by a third party. When opening the website, users are greeted with a message saying how Wright is “sorry” and “believed he could put the years of anonymity behind him.” Unfortunately, the negative attention seems to have a toll, and he continues:
“When the rumors began, my qualifications and character were attacked. When those allegations were proven false, new allegations have already begun. I know now that I am not strong enough for this. I know that this weakness will cause great damage to those that have supported me, and particularly to Jon Matonis and Gavin Andresen.”
What makes this even weirder is how the text on this web page is an image, rather than something was written. It appears this is a placeholder image cobbled together rather quickly, and it remains to be seen if Craig Wright posted this himself, or if someone hijacked the domain.Either way, this is a very strange turn of events, and it may not be the last we heard of the Satoshi Nakamoto manhunt.
Bitcoinist_Craig Wright Exit
What are your thoughts on this situation? Let us know in the comments below!
Source: DrCraigWright
Images courtesy of Dr Craig Wright, Shutterstock

Monday, May 2, 2016

Unveiled Developer of BitCoin, 'Nakamoto Satoshi' Turned Out To Be 'Craig Steven Wright'

7년 만에 베일 벗은 비트코인 개발자는? 호주 사업가 '라이트'

헤럴드경제 | 입력 2016.05.02. 20:55


[헤럴드경제] ‘나카모토 사토시’란 가명으로만 알려졌던 비트코인 개발자가 7년 만에 베일을 벗었다. 호주 사업가 겸 컴퓨터 공학자인 크레이그 스티븐 라이트(45)가 비트코인을 개발한 것으로 밝혀졌다.
라이트는 2일(현지시간) 자신이 암호화 가상화폐 비트코인 개발자라고 영국 방송 BBC,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남성지 GQ 등 3개 매체를 통해 신원을 공개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개발자가 맞다는 사실을 보여주려 비트코인 개발자 소유로 알려진 코인을 활용하는 기술적인 증거를 제시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비트코인재단 이사인 경제학자 존 마토니스 등 비트코인 주요 관계자들과 핵심개발팀 역시 그의 주장을 확인했다.
비트코인은 발행 기관의 통제 없이 P2P(다자간 파일공유) 기술을 통해 이용자들사이에서 익명으로 거래되는 것이 특징인 온라인 가상 통화다.
2009년 개발 이후 세계적인 관심을 끌면서 유수의 금융회사들이 비트코인과 비트코인의 블록체인 기술(가상거래의 해킹 방지 기술)을 도입하기도 했다.
인기가 절정에 달했던 2013년 가격이 1비트코인 당 1150달러까지 치솟았지만, 2014년 세계최대 거래소인 마운트곡스가 해킹으로 파산절차를 밟으면서 폭락했다.
현재 유통 규모는 1550만비트코인이다. 현재 1비트코인이 약 449달러(약 51만1000원)이므로 총 69억5950만달러(약 7조9247억원) 가치의 비트코인이 돌고 있는 셈이다.
라이트는 이날 언론 앞에서 비트코인 개발 초기에 만들어진 암호화 키를 활용해 디지털 방식으로 메시지에 서명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이 키들은 ‘나카모토 사토시’가 ‘캐낸’ 것으로 알려졌던 비트코인 블록과 직결되는 것이다.
그는 “이것이 (2009년) 첫 번째 비트코인 거래로서 핼 피니에게 10비트코인을 보낼 때 사용됐던 블록”이라고 설명했다.
이름난 암호 해석가인 핼 피니를 비롯한 여러 엔지니어들이 라이트를 도와 비트코인 프로토콜을 만들어냈다고 한다.
라이트는 “나는 그것(비트코인 개발)의 중요한 부분이지만, 다른 사람들도 나를 도왔다”고 덧붙였다.
정체를 밝힌 이유에 대해 그는 앞으로는 ‘나카모토 사토시’의 정체에 관한 추측성 기사가 없으면 한다며 “많은 거짓 이야기가 양산됐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라이트는 “나는 일이 하고 싶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계속 하기를 원한다”며 “나는 돈도, 명예도 필요 없다. 그저 나를 내버려뒀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호주 브리즈번 출신인 라이트는 IT 솔루션 업체, 호주 증권거래소 등에서 보안 및 방화벽과 관련한 일을 했고 통계학 석사, 컴퓨터공학 박사,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암호화 화폐, 디지털 범죄 수사, IT 보안 관련 기업들의 임원직을 거쳤고 ‘전략적 사이버공간과 보안과학 센터’(CSCSS)의 부회장을 지낸 IT 보안 전문가로 자리를 잡았다.
그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라이트는 세계 최초 온라인 카지노 설계와 호주증권거래소 보호 시스템 작업을 맡기도 했다.
그는 홈페이지에서 가상화폐 적용과 규제와 관련한 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은 세상을 더 낫게 바꿀 수 있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Friday, April 22, 2016

Current Virtual Currency

[토요판 커버스토리]가상화폐 어떤 게 있나

황성호기자
입력 2016-04-23 03:00:00 수정 2016-04-23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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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009년 첫 등장… 오프라인 10만곳서 사용
이더리움 가치 2016년 들어 12배 올라… 한국에도 거래소



대학생 A 씨(26)는 요즘 가상화폐 투자에 성공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2014년 한 대학 설명회에서 얘기를 듣고 산 ‘이더리움(Ethereum)’의 가격이 수백 배나 치솟았기 때문이다. 당시 A 씨는 또 다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60만 원어치로 이더리움을 샀다. 자신의 현금을 하나도 동원하지 않고 2년간 수억 원의 수익을 올린 것이다.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같은 가상화폐는 ‘현금 없는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물들 중 하나다. 가상화폐는 실물이 없지만 결제 기능을 갖고 있는 데다 요즘은 투자용으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따라서 가상화폐의 이용이 확산되면 이는 기존 지폐와 동전의 퇴장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처음 주목받은 가상화폐는 비트코인이었다.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가명을 사용하는 인물이 2009년 개발한 비트코인은 ‘미래의 화폐’라는 극찬을 들으며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비트코인은 해외에서 이를 전담하는 거래소와 자동입출금기(ATM)까지 생겨날 정도로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에는 각종 규제에 막혀 다소 주춤한 모양새다. 그러나 벌써 세계 10만여 곳의 오프라인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거래가 활성화돼 있다.

최근 가격 폭등으로 새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이더리움은 러시아 이민자 출신의 캐나다인 비탈리크 부테린(21)이 2014년 개발한 가상화폐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여러 개의 블록이 모여 정보의 사슬을 이룬다는 뜻의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하고 있다. 비트코인보다 기술적으로 진보한 형태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이더리움은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으로 구매하거나,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채굴’하는 방법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지난달에는 한국에도 이더리움을 다루는 거래소가 생겼다.

이 같은 가상화폐가 현금을 완벽히 대체하기에는 아직까지는 역부족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우선 화폐로서 가치의 안정성이 도마에 오른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BTC(비트코인의 화폐단위)의 가치가 200∼450달러를 오르내렸다. 2013년에는 1BTC가 1000달러에 달하기도 했다. 이더리움 역시 올해 초만 해도 1달러 수준이었던 1이더(이더리움의 화폐단위)의 가치가 최근에는 12달러 안팎까지 올랐다. 가격 변동이 실물 화폐에 비해 지나치게 심한 것이다. 

각종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는 점도 문제다. 실제 2014년에는 미국 최대의 비트코인 거래소가 해킹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비트코인은 또 온라인 환경에서 익명으로 거래되기 때문에 테러 자금이나 뇌물 등 ‘검은돈’의 수단으로 악용될 가능성도 있다. 지난해에는 금융감독원이 가상화폐를 사칭한 사기가 벌어지고 있다면서 주의보를 내리기도 했다.

조만간 도래할 ‘현금 없는 사회’에 대비해 한국도 가상화폐의 법적인 위상에 대한 논란을 빨리 정리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인호 고려대 컴퓨터학과 교수는 “미국에서는 비트코인에 세금을 부과하는 등 가상화폐도 화폐로 인정하는 분위기”라며 “우리 정부도 판단을 무작정 보류할 게 아니라 산업 발전을 위해 하루빨리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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