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February 23, 2016

"Block Chain" --- Iron Clad Barrier to Hacking-Forgery

거래때마다 ‘블록’ 생성… 해킹-위변조 철벽 방어

박희창 기자
입력 2016-02-24 03:00:00 수정 2016-02-24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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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인포섹 2016-정보보호 콘퍼런스]‘블록체인’ 획기적 보안성 관심 쏠려

올해 동아 인포섹 콘퍼런스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기술은 ‘블록체인(Block Chain)’이었다. 강연자 및 발표자들의 대부분이 블록체인을 언급했을 정도다.

‘블록체인 핀테크 보안기술과 활용 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어준선 코인플러그 대표는 “현재의 금융시스템은 다양한 사이버 공격에 취약한 오래된 플랫폼”이라며 “블록체인은 금융의 새로운 인터넷 플랫폼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블록체인은 거래 명세를 담은 ‘블록(Block)’들이 ‘사슬(Chain)’처럼 이어져 하나의 장부(帳簿)를 이룬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새롭게 거래가 이뤄질 때마다 그 거래 내용이 담긴 새로운 블록이 만들어져 기존에 있던 블록에 연결되는 식이다. 시스템에 속한 모든 이용자가 동일한 내용의 장부를 각각 보유하기 때문에 거래 데이터가 특정한 곳에 모이는 기존 방식보다 해킹 및 위·변조가 어렵고 비용도 저렴한 게 특징이다.

이미 지난해 9월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바클레이스 도이체방크 등 글로벌 은행 42곳이 블록체인 스타트업 기업 ‘R3CEV’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스템 개발에 나섰다. 이들은 일반 금융 거래에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지난달 말 R3CEV는 컨소시엄 구성 은행 중 11곳과 관련 시스템의 테스트를 마쳤다고 발표했다. 국내 시중은행들도 이 컨소시엄에 참여하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싱가포르 중앙은행은 블록체인으로 기록을 관리하는 프로젝트에 투자했고, 영국 정부도 기록 관리와 관련해 타당성을 검토 중이다.

어 대표는 “현재 채권, 파생상품 등 전 세계 자본시장에서 국경을 넘어 거래되는 금액이 연간 22조 달러에 이른다”며 “향후 10년 이내에 이 시장의 플랫폼도 블록체인 기술로 대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aturday, February 20, 2016

Burger King Arnhem Now Accepts Bitcoin Payments

Burger King Arnhem Now Accepts Bitcoin Payments

Bitcoinist_Burger King





Many businesses around the world have started accepting Bitcoin, and it is only a matter of time until the popular digital currency gains more use cases. Up until this point, a lot of people saw Bitcoin as e-money that could only be spent on goods and services online. Slowly but surely, that is starting to change, as Burger King Arnhem is now accepting Bitcoin payments.

Arnhem Bitcoinstad Welcomes Burger King

Bitcoinist_Burger King Arnhem Bitcoinstad
One thing Bitcoin lacks is a major use case for everyday consumers, such as paying for food at a major brand,  or paying for public transportation. Companies like Plutus are working on solving that latter problem, as their mobile application will be released later today, letting consumers pay with Bitcoin wherever NFC payments are accepted.
At the same time, the first issue is slowly being solved as well, thanks to initiatives such as Arnhem Bitcoinstad and Ghent Bitcoinstad. Both of these major European cities are converting local businesses into places where consumers can pay for goods and services with Bitcoin.
Speaking of Arnhem Bitcoinstad, they have recently welcomed the 100th participant. Not only is this a joyous occasion, but the team also managed to add a significant food location to their list of Bitcoin merchants, as none other than Burger King Arnhem is now accepting digital currency payments.
It seems to make a lot of sense for companies like Burger King to accept Bitcoin payments, as this is a global payment method that removes any friction associated with credit cards or foreign currency exchange. However, such a decision will not be made easily, and the Arnhem location is the first Burger King restaurant to experiment with Bitcoin.

Mystery Event To Celebrate Bitcoin Efforts

Bitcoinist_Burger King Arnhem Bitcoinstad Celebration
To celebrate the 100-retailer milestone, a mystery event will be held at Burger King Arnhem tomorrow evening, starting at 19:02 GMT+1. This meetup is organized by the Arnhem Bitcoin Users group, and further details are unknown at the time of publication. What we do know is how this meetup will be a great way for Burger King staff to get acquainted with Bitcoin payments.
It goes without saying how initiatives such as Arnhem Bitcoinstad are doing an excellent job of putting Bitcoin on the map in Europe. Up until a year or two ago, it was all but impossible to spend Bitcoin at a physical location, and now there are one hundred in Arnhem alone. More efforts like these are needed throughout the rest of Europe, as well as across other continents.
Source: Facebook

지구 상의 수 많은 업소에서 비트코인을 받아주기 시작했고,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디지탈 화폐가 광범위하게 통용되는 것은 시간 문제로 보인다. 다만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 눈에는 온라인 상품이나 온라인 서비스 결제에만 이용되는 것으로 비쳐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서서히 그러나 확실하게 그 방향이 바뀌고 있는 데, 그 중 하나가 버거 킹 아른헴(네델란드 동부에 위치한 인구 80만의 도시)지점이 비트코인을 공식적인 지급 수단으로 인정한 일이다.


Thursday, February 18, 2016

'Blockchain', Forgery-Hacking Proof Security Tech of Next Generation before Footlights

위변조-해킹 불가능한 ‘블록체인’, 차세대 보안기술 각광

박희창기자 , 장윤정기자
입력 2016-02-18 03:00:00 수정 2016-02-18 03: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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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개혁, 보안이 생명이다]<2>첨단 보안체계 구축 잰걸음

 

지난해 모바일 뱅크, 비대면(非對面) 거래 등을 선보이며 핀테크 기반을 닦았던 국내외 금융회사들이 올해는 보안기술의 혁신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첨단 기술을 활용한 금융 보안기술이 핀테크의 또 다른 축을 이루는 양상이다.

국내 금융권에도 이런 해외의 보안 기술이 대거 소개되면서 시중은행 등 금융회사들의 발걸음은 한결 바빠졌다. 올 하반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하는 인터넷전문은행들도 기존 시중은행보다 더 강력한 보안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보안성 뛰어난 ‘블록체인’ 

최근 해외에서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금융권의 보안기술은 ‘블록체인’이다. 거래 명세를 담은 ‘블록(Block)’들이 ‘사슬(Chain)’처럼 이어져 하나의 장부(帳簿)를 이룬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새롭게 거래가 이뤄질 때마다 그 거래 내용이 담긴 새로운 블록이 만들어져 기존에 있던 블록에 연결되는 식이다. 

금융기관들이 블록체인에 주목하는 이유는 높은 보안성 때문이다. 블록체인은 수학 기법을 이용해 해당 거래에 대응하는 특정한 값을 매번 만들어 낸다. 이 숫자들은 사람의 손가락 지문처럼 고유한 특성을 지녀 예측할 수가 없고 위조 및 변조 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해킹도 거의 불가능하다. 시스템에 연결된 모든 참가자가 처음 거래부터 가장 마지막에 이뤄진 거래를 포함한 거래 명세 장부를 각자 보관하기 때문이다. 블록체인은 새로운 블록이 만들어지면 참가자들이 기존에 갖고 있던 장부들과 일일이 비교하는 작업을 거치는데, 이때 그 내용이 조금이라도 다르면 그 블록은 시스템에 등록되지 못한다. 즉, 해킹을 해 장부 내용을 조작하기 위해선 참가자들이 갖고 있는 모든 장부를 거의 동시에 해킹해야 한다.

블록체인 기술은 실제 금융권에서 활용되기 시작했다. KB국민은행은 고객들이 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뱅킹을 이용해 금융 상품에 가입할 때 입력한 정보 등을 블록체인에 담아 증빙 자료로 이용하는 시스템을 곧 도입할 예정이다. 단순히 금융회사의 거래 내용뿐 아니라 전자공증, 사물인터넷에도 블록체인이 활용될 수 있다. 인호 고려대 컴퓨터학과 교수는 “인터넷이 정보를 전달하는 플랫폼이었다면 블록체인은 가치를 저장하고 서로 교환하는 플랫폼”이라며 “대학 졸업장도 블록체인에 올리는 등 다양한 시도가 이미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Monday, February 15, 2016

다단계였나… 100억 모은 'K코인' 압수수색


입력 : 2016.02.16 03:00

[개발사 킹홀딩스 "3배 수익"… 정부 허가없이 불법모집 혐의]

해외서 비트코인 뜨며 각광
국내 유사업체 30여곳 있지만 결제 가능한 가게는 아직 없어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가상화폐 '케이코인(KCOIN)'에 투자하면 투자금의 세 배까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2500여 명으로부터 100억원이 넘는 투자금을 불법 모집한 혐의로 케이코인 개발사인 킹홀딩스 본사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경찰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수사를 의뢰받아 이 회사 관계자 3명도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킹홀딩스는 지난해 6월부터 강남구 논현동에 사무실을 열고 영업 직원 150여 명을 고용해 투자자를 불법 모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회사 직원들은 투자자들에게 "케이코인 1코인당 19원씩 6만 코인(114만원 상당)을 구매하면 훗날 코인 가격이 올라 산 돈의 두세 배 되는 돈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고 홍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코인과 K코인 비교
이들은 또 "새 투자자를 데려와 코인을 구매하게 하면 그가 투자한 금액의 10%를 수수료로 받아갈 수 있다"며 다단계 방식으로 투자자를 끌어모았다고 한다.

유사수신행위 규제법에 따르면 정부의 인허가를 받지 않고 '장래에 출자금을 초과하는 금액을 지급하겠다'며 투자금을 모으는 것은 불법이다. 경찰 관계자는 "킹홀딩스 측이 모집한 투자금을 어디에 사용했는지를 조사 중"이라며 "금주 내로 킹홀딩스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은 국내에서 업체 30여 곳이 '가상화폐 서비스'를 내세워 영업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지난 2009년 해외에서 처음 등장한 온라인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인기를 끌며 가상화폐가 신종(新種) 투자 상품으로 주목받자 유사 업체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것이다. 비트코인은 처음 발행 때 1코인 가치가 미화 1 달러에 못 미쳤지만, 미래 화폐로 각광받으면서 2013년엔 1코인에 1000달러까지 치솟았다.

비트코인은 북유럽과 미국 일부 지역 소매점에서 상품·서비스 결제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선 아직까지 결제 수단으로 인정받은 가상화폐가 없다. 오히려 가상화폐 서비스를 한다면서 다단계 사기를 벌인 경우가 적지 않다. 지난해 9월엔 '퍼펙트코인'이라는 가상 화폐를 판매한다며 투자자들에게 57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이모(54)씨가 구속되기도 했다.

킹홀딩스는 자기들이 '글로벌 가상화폐의 선두주자'라면서 홈페이지 등에 영화관은 물론, 편의점과 커피 체인점 등에서 케이코인을 이용할 수 있는 것처럼 홍보해놓았다. 하지만 해당 영화관·편의점 등은 "국내의 어떤 가상화폐 업체와도 제휴를 맺고 있지 않다"고 했다.

킹홀딩스 관계자는 "케이코인을 해당 업체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때 결제수단으로 직접 사용할 수는 없지만, 케이코인을 구매하면 우리가 '티머니'나 '해피머니'처럼 널리 쓰이는 사이버머니로 교환해줘 간접적으로 사용할 수는 있다"고 말했다.

☞가상화폐
실물이 아닌 사이버상으로만 거래되는 전자화폐의 일종이다. 각국 정부의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일반 실물 화폐와 달리 생산 비용이 들지 않고 이체 수수료 등의 거래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Tuesday, February 9, 2016

BitCoin Can Save Free World Trade

Embracing Bitcoin In A Time of Global Currency Collapse

Bitcoinist_Currency



If the global economy collapsed right now, there would be a specific list of “winners’ and “losers”. Although people could argue that everyone will be a loser in this scenario, there is a positive side to every story. Global currencies are coming to an end by the look of things, and new financial solutions such as Bitcoin are ready to take their place. No local currency is safe right now, and several countries will be worse for wear in the near future. 

Global Currency Collapse – Winners & Losers

Bitcoinist_Currency Economic Collapse
Unlike what most people might assume, US manufacturers and multinationals would stand to lose a lot of ground if the global currency ecosystem were to collapse right now. Keeping in mind how international sales are the bulk source of revenue for companies such as Apple and Nike, a strong US Dollar would not be in their favor by any means, as it makes products more expensive for non-US citizens.
A weak US Dollar, on the other hand, would not offer direct benefits to a lot of consumers either, but it would lead to economic growth. The reason for that is quite simple: a weaker currency leads to an increase in exports, as people can get manufactured goods a lot cheaper. This affects the economy in a positive way and paves the road to recovery.
All of this depends on what types of products a country is exporting, though. Putting the eggs in one or very few baskets is not the best idea, especially not when fiat currencies are falling around the world. However, there are other factors to take into account as well, such as political stability and [lack of] high inflation rates.
To put this concept on a global map, countries such as South Korea, Taiwan, and Mexico, would gain a lot of power from falling currencies around the world. All of these countries are versatile when it comes to manufacturing, and with prices denominated in local currency, they become far more appealing to international buyers.
Unfortunately, the story is not that rosy for other countries around the world. Smaller and weaker manufacturing sectors and high foreign debts could spell disaster for Russia and Turkey in the long run. A collapsing local currency makes the repayment of foreign debt that much harder, leading to defaulting on debt.

Bitcoin Can Save Us All

Bitcoinist_Currency Economic Collapse Bitcoin

Despite the concept of Bitcoin and digital currency originally being greeted with a fair amount of skepticism and bias, things are looking very different today. Granted, Bitcoin is still volatile in nature, but the price swings are much smaller compared to 2013. Investors no longer see Bitcoin as just an investment vehicle, but rather a way to diversify portfolios.
The global appeal of Bitcoin makes it a prime contender to become the next global currency. Regardless of location, ethnicity, beliefs, or country borders, Bitcoin is accessible to anyone in the world. Plus, with no banks or governments able to control Bitcoin, a free market is established where supply and demand determine the ebb and flow.
What are your thoughts on the role of Bitcoin in the global economy? Let us know in the comments below!
Source: CNN Money
세계적인 기존 통화 붕괴 시기에 떠오르는 비트코인 
지금 당장 세계 경제가 무너진다고 하더라도, "승자"와 "패자"의 리스트는 있게 될 지 모른다. 물론 이런 시나리오에서는 모두가 패자가 되고 만다는 중론이 있지만, 어떤 암울한 국면에서도 밝은 구석은 있게 마련이다. 형세를 보건대, 세상의 통화는 종말을 고하려 하고 그 빈 자리를 비트코인 같은 새로운 통화 체계가 차지하려 한다. 어떤 나라의 통화도 지금 안전하지 않고, 특히 몇 나라의 통화는 빠른 시간 내에 그 최후를 맞이 할 것 같다. 
세계 통화 붕괴 -- 승자와 패자  
지금 당장 세계 통화 생태계가 궤멸된다면 많은 사람들의 예상과는 달리, 미국의 생산업체나 다국적 기업들은 그 기반을 많이 잃게 된다. 이는 애플이나 나이키 같은 이들 기업 매출의 대부분은 국제 거래에서 발생하는 데 강한 달러는 해외 수요의 퇴조를 가져온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쉽게 납득할 수 있는 일이다. 
반면에 약한 달러는 소비자들에게 별다른 직접 이득을 가져다 주진 않겠지만, 경제 성장을 가져 온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약세 통화는 많은 해외 수요를 만들어 수출 증대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수출 증대는 국가 경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된다.
하지만 이러한 순기능도 어떤 재화를 수출하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왜냐하면, 세계 전반적으로 통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마당에 달걀을 달랑 하나 또는 몇 개의 바구니에 몽땅 담아 버리는 일은 별로 현명한 처사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어쨋든, 고려의 대상이 되는 다른 요인도 있는 데 정치적 안정성이나 고율의 인플레 가능성 [불가능성]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개념들을 세계적인 구도에 올려 놓고 본다면, 한국, 대만, 멕시코 같은 나라들이 세계적으로 약세 통화 기조인 현 상황에서 가장 많은 덕을 볼 것 같다. 그 이유는 이들 나라들은 제조 품목에 관한 한 그 종류가 다양하고 자국 통화로 표시된 명목 가치가 외국 수요자들에게 잘 먹혀 드는 데 있다.
불행하게도 이러한 해결책은 세계의 다른 여러 나라에는 통하지 않는다. 취약하고 영세한 제조업 기반과 막대한 외채는 러시아와 터키에 장기적인 재앙이 될 수 있다. 이러한 나라들의 자국 통화 붕괴는 그 만큼 외채 상환을 힘들게 하고 종당에는 국가 부도 사태에 내몰리게 된다.

비트코인은 우리 모두의 구세주 

비트코인이나 디지탈 통화 개념에 대해 초기에 어느 정도 회의주의적이고 냉소적인 관점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은 많이 달라졌다. 비트코인이 그 특성 상 가격 변동폭이 크다는 점은 아직도 인정되지만 2013년에 비하면 그 변동폭은 많이 줄었다.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단지 투자 수단으로 보는 데서 벗어나 이제는 포트폴리오 구성 요소의 하나로 본다.

비트코인의 세계적인 대두는 이제 비트코인이 차기 세계 통화가 될 수 있을까 하는 논쟁으로 모아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역, 인종, 이념 또는 국경 등에 구애받지 않고 이 지구상의 누구에게도 다가 갈 수 있다. 게다가, 중앙은행이나 정부의 통제가 필요없는 비트코인으로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따라 형성되는 자유 시장의 확립을 도모할 수 있게 된다.